[동정] 박용우 재경 전남의대 동창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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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용우 재경 전남의대 동창회장 취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07.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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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수많은 업적 이어받아 동창회 발전에 밀알 되겠다"

박용우 前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이라의료재단 이사장)이 재경 전남의대 제29대 동창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 7월부터 2년 간이다.

지난달 27일 역삼동 SC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재경 전남의대 동창회 정기총회에서다. 현재 서울 수도권에는 전남의대 출신 의료진 1,000여명 근무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오프라인 참가자 수는 대폭 줄이고 대신 온라인을 이용해 참가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임 박용우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재경 전남의대 위상을 잘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과거를 회고했다.

신임 박 회장은 17회 조유영 회장 당시 부총무를 맡으며 동창회에 조인했다. 특히, 그가 기억하는 재경 전남의대 동창회는 무엇을 하든 최대 최고 규모였고 단결력 또한 따라올 모임이 없었다.

그는 “6년 전 최낙원 회장님께서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학술대회를 보란 듯이 시작해 용봉의학회라는 협동조합을 만들었다”며 “지금은 이 학술대회가 사단법인에 준하는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년 전에는 신민석 회장께서 후배들을 많이 영입해 동창회가 젊어졌다”고 밝히고 “선배들이 모아놓은 기금으로 프리미엄 콘도도 구입했다. 많은 회원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박용우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께서 수많은 업적을 이루어 놓았다”며 “이런 사업들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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