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병원경영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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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병원경영 환경 개선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05.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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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제40대 정영호 회장 직무개시식 개최
'의료인력 확대, 의료산업 발전'에 확고한 의지 표명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5월 6일(수) 오후 4시 30분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직무개시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정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피해 복구와 병원경영 정상화에 주력하며, 의료인력난 해소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병원경영 환경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보건의료 인력 문제는 방치하면 국민의 생명과 병원계의 근간이 무너진다”며 “공약인 의료인력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의사 및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의협, 간협, 시민단체와도 상생 협력하기 위해 3개의 특별위원회와 기획단을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임영진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협상의 달인이며 융합의 대가인 정영호 회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콜라보메디칼스를 이뤄 병원계와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이날 직무개시식에서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참여한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캠페인 행사를 갖고 코로나19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직무개시식에는 임영진 전임회장, 김기택 감사, 김연수 부회장, 이성규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유인상 보험위원장과 김진호 총무위원장, 김승렬 사무총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정영호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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