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심장 전문병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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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심장 전문병원’ 유치 총력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3.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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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의원, 8년간의 국회 복지위 전문성 피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시 단원구갑 후보로 등록한 미래통합당 김명연 의원이 8년 동안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경험을 살려 뇌혈관과 심장 분야 전문병원을 안산에 유치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현직 의원인 김 후보는 3월23일 뇌혈관 및 심장질환 치료에 필요한 고난도 의료기술을 갖춘 전문병원 유치를 담은 의료서비스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지역구인 안산시민들이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을 분석한 결과 만성질환을 제외하면 뇌혈관 및 심장 관련 질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돼 전문 의료기관을 유치해 이를 예방하겠다는 것.

(자료사진)왼쪽부터 세번째 김명연 후보
(자료사진)왼쪽부터 세번째 김명연 후보

김 후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민들이 병원들에서 치료한 주요질병으로 △뇌경색 4만 7,467건 △고혈압 5만 8,005건 △협심증 5만 6,061건이 발생했다. 뇌경색은 뇌혈관, 고혈압 및 협심증은 심장 관련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총선 이후인 6월 제4기 전문병원 지정절차를 통해 병원을 유치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과도한 예산과 재원 마련 절차가 소요되지 않는 만큼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큰 증상 없이 순식간에 목숨을 위협하는 뇌혈관과 심장질환을 안산시민이 많이 겪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구상했다”며 “8년간의 보건복지위원의 경험을 살려 의료기관과의 협의, 보건복지부 등 관계 당국과의 협의 절차를 조속하게 마쳐 뇌혈관·심장계통의 첨단의료기술을 안산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제21대 총선에서 승리해 3선 국회의원으로 입성, 또다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선택해 더욱 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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