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 위해 사용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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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 위해 사용해 달라”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3.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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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리아, 한양대병원에 KF94 마스크 1만장 기부

㈜헬스리아 국대마스크가 코로나19 사투에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KF94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한양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한양대병원과 ㈜헬스리아는 3월 20일 병원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마스크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장일구 ㈜헬스리아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진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안타까웠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양대병원 의료진에게 마스크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헌효 한양대병원 운영지원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진을 보호해 줄 최소한의 보호구인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뜻 깊은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료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마스크를 기부한 ㈜헬스리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도 가격을 유지해 소비자들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국가유공자 대상 제품 기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자들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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