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역 등에서 3,000개 무료 나눔활동 전개
연일 보도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소식에 전 세계가 조마조마 들썩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 성민병원(병원장 박성준)이 지난 1월 30일부터 4일간에 걸쳐 마스크 2,000개를 현장에서 나누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석남역, 강남시장 등 뉴 성민병원과 인접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개인위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외출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렸다.
뉴 성민병원 박성준 병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의 조짐이 있는 만큼 개인위생과 호흡기보호가 매우 중요하다"며,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행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 성민병원은 입원환자 면회를 전면금지하고 출입구를 통제하여 외래객과 방문객을 확인하여 감염병 차단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병원을 출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으며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선별진료소를 외부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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