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의료환경 적응 위해 선도적인 변화 필요
과감한 추진력으로 시급히 정리하는 '리더십' 요구
과감한 추진력으로 시급히 정리하는 '리더십' 요구
정영진 경기도병원회 회장이 1월14일 열린 ‘경기도병원회 신년회’에서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병원계가 나서 10년, 20년 후 국민건강을 위한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병원의 어려움과 열악한 상황에 놓인 지역거점 대학병원을 정책적 차원에서 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의료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추진력으로 시급히 정리해 나가는 리더십이 요구된다며 생산성과 투쟁성을 갖춘 자신이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인공지능시대에 의료산업을 잘 알고 이끌어야 한다”며 “지난 15년간의 상임이사 경험을 토대로 병원협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는 4월10일 정기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신년회는 40여명의 회원병원장이 참석했으며, 특강으로 △디지컬 헬스케어 현황과 전망(이준영 정보통신산업징흔원 총괄팀장) △ 2020년 심사평가 방향(심평원 수원지원 최혜영 심사평가 1부장) 등이 발표됐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