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루카 신부가 1월2일 국제성모병원 제4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이날 김현태 병원장은 “진정한 가톨릭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했다. 저는 병원에 섬김을 받지 않고 모든 분들을 섬기러 왔다. 교직원 여러분들 역시 환자들을 섬겨준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최고의 병원은 어느새 눈앞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성모님은 모든 것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안아주셨다. 국제성모병원이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일궈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현태 신임 병원장과 함께 병원을 이끌어 갈 행정부원장에는 인천교구 사무부처장을 역임한 김성만 파트리치오 신부가 임명됐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