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원회 정총 및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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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원회 정총 및 세미나
  • 최관식
  • 승인 2006.03.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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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천여만원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 승인


대구·경북병원회(회장 김징균·세강병원장)는 3월30일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별관 1층 국화홀에서 대한병원협회 유태전 회장 등 내외귀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해외 민간의료보험 사례와 한국 의료보험의 미래"(메드뱅크 박용남 대표이사) "환자 간호에 있어서 효율적 리스크 요인 관리"(영남대의료원 간호과장 서동희 교수) 등 병원인들이 궁금해하는 현안과 효율적 병원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진행됐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1억3천100만원의 지난해 예산과 1억4천600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승인 및 확정하고 올해 사업계획으로 경영 및 간호분야 세미나와 위험요인 관리 통합교육을 각각 1회와 3회 개최키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민간보험에 대해 발표한 박용남 메드뱅크 대표이사는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은 보험자본의 의료시장 유입에 따른 의료서비스 시장 확대와 보장성 확대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고급화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보험자의 의료공급자 지배 우려와 함께 복잡한 업무에 의한 부대비용 증가, 상호 불신에 의한 불필요한 비용 증가 등의 단점도 함께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용남 대표이사는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못박고 "향후 병원경쟁력 강화는 브랜드보다 환자에 대한 서비스 차별화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민간의료보험 환경 하에서 의료기관 수익성 극대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병원과 보험사간의 네트워크 허브 등 민간의료보험 제반 환경 구축이 필요하며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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