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전주시 금암동 전북대병원 로비에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환자들이 피아니스트 조그린 씨의 연주로 "메이비(MayBe)"를 감상하고 있다.
소리문화의전당 유스오케스트라 주최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올 여름까지 전북지역 주요 병원을 돌며 입원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을 들려주게 된다.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송영승(63.정읍시 태인면)씨는 "병실에 누워만 있다 모처럼 음악을 듣게 되니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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