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에선 ▲이온빔에 의한 생체손상 및 스트레스 반응(정우희 방사선연구원), ▲세포 유전학적 지표를 이용한 고속중성자빔의 인체 영향 평가(경북대학교 김태환 교수), ▲중성자빔 및 헬륨빔을 암 치료에 이용하기 위한 산소효과의 평가(서울대학교 우홍균 교수) 등이 발표됐으며 윤택구 전 원자력병원장이 나와 ‘한국에서의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도입과 유용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과학기술부는 원자력 기반 확충을 위해 원자력 관련 대형시설 공동 이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사이클로트론의 경우 의료 이용 뿐 아니라 산업적 부문까지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때문에 산학연 공동연구, 독창적 기초연구 발굴 및 지원 등 미래 원자력 신기술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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