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Y차량부품 생산업체 직원 49명이 9일새벽 회사 구내식당에서 함께 야식을 먹은 뒤 설사와 복통,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다고 천안시보건소가 11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39명은 증세가 호전돼 퇴원했으나 증세가 심한 10명은 인근 병원에 입원해 있다.
보건소는 환자들이 야식으로 먹은 돼지고기와 오징어, 보쌈 등을 수거하고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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