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필리핀 빈민가 의료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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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필리핀 빈민가 의료선교
  • 최관식
  • 승인 2006.03.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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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병든 이들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무료진료 지속
포항성모병원(원장 김옥희)이 병원이념실천 및 국위선양을 목적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필리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총 16명으로 구성된 포항성모병원 의료봉사단은 필리핀 마닐라 외곽 빈민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진료를 받을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로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이 있으면서도 전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어른이나 아이 구분 없이 영양상태가 좋지 않고 불결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각종 질환에 노출되어 있었다고 봉사단은 전했다.

포항성모병원은 매년 이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멀리 동남아까지 전달하고 있다.

포항성모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의료선교를 목적으로 매년 무료진료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해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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