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환자를 위한 클리닉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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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환자를 위한 클리닉 개설
  • 박현
  • 승인 2006.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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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특이증상클리닉 개설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을 가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할 때 소위 마음에서 오는 병이라는 말과 주변에서 꾀병이라고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위한 클리닉이 개설됐다.

경희의료원은 특이증상클리닉(Unusual Symptom Clinic)을 국내최초로 개설하고 이러한 증상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진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이증상클리닉은 진료 전에 E-메일로 환자의 증상을 받아 임상경험과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특이하고 흔하지 않은 질환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한 ‘특이증상 진단프로그램(Symptom Finder)’을 개발해 이용해 치료하게 된다.

이 클리닉은 원장원 교수(가정의학과)가 진료하게 되며 진단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클리닉측의 설명이다.

진료는 전화나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인적사항, 증상, 진단내용, 복용약물 등에 대한 정보를 e-mail로 미리 보내면 진단프로그램에 의해 분석이 되며, 이후 예약일에 진료를 받게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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