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야생조류에서 AI 발병이 확인된 곳은 카바르디노-발카리야, 다제스탄, 체첸, 칼미키야, 크라스노다르, 스타브로폴 등 6개 지방이며 이중 가금류에서 AI 발병이 확인된 곳은 다제스탄, 칼미키야, 크라스노다르, 스타브로폴 등 4개 지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 농업부는 AI 바이러스의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에서는 올해 다제스탄 지방의 가금류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변종 바이러스가 확인된 이후 50만 마리 이상의 닭이 도살됐으며 작년에도 AI 확산 방지를 위해 6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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