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슬로바키아는 헝가리,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에 이어 유럽연합(EU) 국가 중 8번째 감염국이 됐다.
시몬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 브라티슬라바와 이곳에서 30㎞ 떨어진 가브치코보에서 죽은 채 발견된 오리와 매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시몬 장관은 검체를 영국에 있는 EU 중앙연구소로 보냈다고 전하고 그 결과는 하루 뒤에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확인된 이들 두 곳은 2천여개 이상의 농장에서 3만8천여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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