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알로 충분한 대상포진 치료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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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알로 충분한 대상포진 치료제 나왔다
  • 최관식
  • 승인 2006.02.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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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생체이용률 최고 7배 높은 팜시클로버 성분 팜시버 3월 출시
팜시클로버 성분의 대상포진 및 생식기포진 치료제가 새로 나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대상포진 및 생식기포진 치료제 팜시버(성분 팜시클로버 250mg) 정을 다음달부터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팜시버는 대상포진으로 인한 피부 손상 및 급성 통증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발휘할 뿐 아니라 대상포진 후 수반되는 신경통의 지속기간을 대폭 축소했으며 또 생식기포진도 신속하게 치료하고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소개했다.

팜시버는 특히 체내 흡수가 빨라 아시클로버 등 기존 약물이 하루 20알(4알씩 5번)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을 3알(1알씩 3번)로 대폭 줄였다. 생체이용률도 기존 제제의 10∼20%보다 최고 7배 높은 77%에 달한다고.

한미약품측은 팜시버정의 경우 36T 병포장으로 돼 있어 조제할 때 약사가 손으로 일일이 따야 하는 기존 PTP 제품의 불편함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보험 약가는 5천760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20%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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