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회는 이날 예배를 통해 앞으로 40여일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장기기증 서약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집수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회는 2천500여명의 신도들이 모두 장기를 기증하기로 하고 우선 이날 480여명이 사후에 망막과 장기, 시신 등을 기증하겠다는 서약서를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에 제출했다.
진현삼 부목사는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행복한 울산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며 전 신도가 장기를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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