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정관리자 전문성 제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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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행정관리자 전문성 제고 주력
  • 김명원
  • 승인 2006.02.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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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행정연수과정 신설 등 연구교육 강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가 2008년부터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수발보험제도 등 노인요양이 본격화되는 고령화시대에서 병원행정관리자들의 노인요양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요양행정장기연수과정을 개설하는 등 병원행정 관리자의 전문성 제고에 주력키로 했다.

임배만 병원행정관리협회장은 8일 병원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행정관리자들의 자질 향상과 협회 위상을 협회 위상을 높이고 위해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계획을 밝혔다.

임 회장은 2006년 주요사업으로 연수과정을 확대 시행해 병원행정관리 분야 인력의 전문성을 확립하기로 했다.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우선 △요양행정장기연수과정 신설 △병원행정CEO아카데미 교과과정 개편 △단기연수과정 확대 등을 통해 교육사업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요양행정장기연수과정은 2008년 노인수발보험제도 시행 등 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병원행정관리자들의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까지 4기생을 배출해 병원경영전문인 양상과정으로 자리잡은 병원행정CEO아카데미는 교과과정을 교수와 연수생간 토론 중심으로 개편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여 병원경영 전문교육의 모델로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 과정의 경우 연수생을 행정관리자, 의사 및 간호사 등 병원종사자 이외에 보건의료 관련 단체와 연구직 종사로 등으로 확대해 다양한 정책교류의장이 되게 한다는 것.

단기연수과정은 급변하는 병원 환경 극복을 목표로 단기간에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임배만 회장은 "급변하는 병원 경영 환경에 대응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병원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협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보건의료정책 입안시 병원 실정이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보건의료정책 관련 연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병원과 대학간 산학협동 강화를 위해 전국적인 자문교수단을 구성하여 병원산업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임배만 회장은 자문교수단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진국의 병원경영기법을 도입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병원의 우수성을 알리기로 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전국 병원에 국가공인 병원행정사를 배출하여 병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단법인체로서 역할과 기능을 대외에 알리는 홍보를 강화해 협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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