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가 2월 중순에 혈당측정기 브리오를 국내에 출시한다.

브리오는 △크고 잡기 쉬운 손잡이 △큰 화면 △스트립 삽입만으로 혈당측정기가 켜지고 꺼지는 등 간편한 사용법과 신속한 검사 속도(10초)를 특징으로 한다. 이는 당뇨병 급증 추세 속에 혈당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최대한 맞춘 것.

브리오를 출시한 바이엘 헬스케어는 1969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자가혈당측정기를 개발했으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혈당측정기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제품문의 080-222-1357 또는 www.ds.bayerhealthcare.com

브리오는 3단계 과정만으로 혈당측정이 가능하다. △스트립을 혈당측정기에 삽입하고 △화면상의 코드번호와 시약통의 코드번호 일치여부를 확인한 후 △스트립에 혈액을 떨어뜨리고 10초 후에 수치를 확인하면 된다. 액정이 크고 기기를 잡기 쉽게 디자인 돼 있어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의 문민용 부장은 “약 4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당뇨병환자들은 항상 합병증의 위험을 안고 있다. 심각한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꾸준한 혈당관리다.”라고 강조하면서 “바이엘은 1969년 최초로 휴대용 혈당계와 시험지를 세상에 선보임으로써 혈당관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왔고, 지난 30년간 다수의 최초 제품을 시장에 내어놓으면서 당뇨 혈당측정 분야에서 선두적인 자리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바이엘 헬스케어 코리아는 현재 △전문의약품 사업부 △일반의약품 사업부 △동물의약품 사업부 △진단사업부 및 당뇨 사업부 등 5개의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