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제도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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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제도 평가회 개최
  • 정은주
  • 승인 2006.0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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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지난해 전국 80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의료기관평가제도와 관련해 평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개선사항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의 장이 마련된다.

2005년 의료기관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2월 2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2005년 의료기관평가 평가회’를 개최하고 병원계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의료기관평가 대응전략을 모색하기로 했다.

2004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의료기관평가제도를 둘러싸고 평가기준과 평가과정, 평가요원, 만족도와 평가진행 등 제도 전반에 걸쳐 병원계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제도개선시 반영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관평가 평가회와 의료기관평가 대응전략 및 질향상 활동 사례발표 등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의료기관평가 평가회에선 2005년도 의료기관평가 경과 및 평가기관 설문결과 보고를 갖고 보건복지부 임종규 보건의료정책팀장, 강상권 강북삼성병원 기획팀장, 라기혁 홍익병원 부원장, 석승한 원광대산본병원 신경과 교수, 윤영삼 혜민병원 기획과장, 천자혜 연새대 세브란스병원 등이 참석해 의료기관평가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토론자들은 대형병원, 중소병원 관계자로 2004년과 2005년도 의료기관평가 평가요원으로 활동했거나 평가를 받은 병원의 관계자여서 평가제도를 둘러싼 병원계의 현황이 집중 개진될 전망이다.

이어 2부에선 이화의대 예방의학과 이선희 교수가 의료기관평가와 QA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아산병원 김미애 씨가 의료기관평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성애병원 정선목 씨가 2005년 수검병원 사례를, 분당서울대병원 배선이 씨가 2004년 수검병원 사례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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