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는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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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는 피곤하다
  • 박현
  • 승인 2006.02.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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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조제업무량 실태조사
병원약제부서 근무약사 한 명이 하루 평균 134매의 처방전을 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요양기관별로는 사립병원과 전문종합병원 약사들의 조제업무량이 가장 많았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196개 병원급 이상기관을 대상으로 "병원약제부서 업무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 약제부서에서 하루평균 2천456매의 처방전을 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효능별 처방수로는 4천350건, 처방약품 수로는 6천543품목에 이르는 양이다.

근무약사 한 명이 하루에 처리하는 처방전은 134매로 사립병원(160매)과 전문종합병원(137매), 서울지역(120매) 약사들의 업무량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병원의 1일 총 조제량은 입원환자의 경우 주사약 조제가 퇴원환자의 경우 일반약 조제가 월등히 많았으며 일반약은 광주지역에서 주사제는 서울과 기타지역에서 조제건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환자의 경우는 일반약 1천638건, 주사약 1천951건으로 주사약 조제가 많았으며 퇴원환자의 경우는 일반약 109건, 주사약 3건으로 일반약이 훨씬 많았다. 입원환자와 외래원내환자의 조제건수는 일반약의 경우 광역시 지역에서 주사약의 경우 서울과 기타지역에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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