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수면부족으로 두뇌의 신경 단위(뉴런) 생성이 부족해진 때문으로 추정됐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의 헤어스톤 박사 연구팀은 정상적인 수면 시간보다 절반 밖에 자지못한 쥐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한 쥐들에 비해 미로를 빠져나가는 방법을 잘 기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로 탈출 훈련을 받고 적정 수면을 취한 쥐들에게서 공간 학습과 관련된 뇌부위에 신규 신경 단위들이 활발하게 생성됐으나 수면이 부족한 뒤들에게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헤어스톤 박사는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결국 두뇌에 좋지않다는 것이 확실하며 학습 속도가 느려진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신경생리학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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