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이사장 박연관)은 16일 병원 회의실에서 세종병원, 부천시청, 부천시 로타리 3690지구, 세이브더칠드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술후 건강을 회복해 귀국하는 러시아 심장병어린이 로만, 아나타샤, 안톤이 수술 후 쾌차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송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별회에서 박영관 이사장은 "현재까지 247명의 해외심장병 어린이가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모두 100%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장병어린이 수술을 지원해 주신 모든 후원단체의 사랑과 정성이 모인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에 쾌차해 돌아가는 어린이에게 앞으로 더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