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이색 송년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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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이색 송년모임 개최
  • 최관식
  • 승인 2005.12.1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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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연말연시 이끌기 위해 한 홍 목사 초청 특강
녹십자가 색다른 연말 송년모임을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12일 수지 녹십자 타운 및 신갈공장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Good Bye 2005! 녹십자 연말 Leadership Conference"를 개최했다.

한 홍 목사(온누리 교회 목사, 횃불 트리니티 리더십센터 원장) 초청강연과 신우회 특송 등의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송년모임에서 허영섭 녹십자 회장은 "녹십자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었던 데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가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는 요지의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한 홍 목사는 "시간의 마스터"라는 초청강연을 통해 "마스터라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 번째는 주인(主人)의 개념이고, 두 번째는 그 방면에서 최고봉에 도달한 사람을 말한다"며 "시간의 노예가 아닌 시간의 마스터로서 시간을 정복하고 장악하는 승리의 삶을 살라"고 역설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연말연시 들떠있는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한 해를 계획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연말이면 늘 각종 송년회 및 모임으로 정신없이 보내곤 했는데, 오늘 강연으로 차분히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더욱 계획성 있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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