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2005년 파이낸셜 타임즈 선정
스위스 노바티스 그룹이 파이낸셜 타임즈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서 2005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50대 회사"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 다니엘 바젤라 회장 겸 CEO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비즈니스 리더"에서 37위를 차지했다고 한국노바티스는 밝혔다. 영국의 유력한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실시한 2005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 조사에서 노바티스는 작년 68위에서 19단계 약진해 49위를 차지했다. 올해 50위에 이름을 올린 제약회사로는 노바티스와 J&J(15위) 뿐이다.
다니엘 바젤라 회장 겸 CEO는 2005년 파이낸셜 타임즈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비즈니스 리더"에서 작년에 비해 12단계 위로 올라섰으며(37위),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비즈니스 리더 50인"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 50위에 선정된 제약회사 리더로는 유일하다.
참고로 파이낸셜 타임즈의 2005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 50"에 이름을 올린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삼성(32위, 순위 변화 없음)이 유일하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비즈니스 리더 50"에 선정된 국내 비즈니스 리더로는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42위, 최초로 50위 진입)과 삼성 이건희 회장(47위, -26)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노바티스는 올해 비즈니스 위크지가 발표한 2005년 "세계 100대 브랜드" 중 43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또한 포츈지가 2004년 매출기준으로 발표한 2005년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18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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