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의약품 전문제약사인 갈더마 코리아(대표 박흥범)가 최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5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외국기업의 날"은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를 치하하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및 임직원과 지원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정부가 2001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갈더마 코리아의 수상은 지난 2004년 8월 갈더마 코리아가 40억원(미화 379만여달러)의 자본을 증자함으로써 투자를 유치했으며 피부질환 분야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갈더마 코리아는 지난 1999년에 설립돼 올해 창립 6년만에 국내 피부과 시장에서 6위 업체로 급성장했다. 갈더마 코리아는 여드름 치료제 디페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데스오웬 등을 앞세워 향후 5년내에 피부과 1위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갈더마 코리아 박흥범 사장은 “지난 6년간 피부전문제약기업으로서 국내 피부과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우수한 제품력과 마케팅력, 한국의 정서를 반영한 기업경영을 통해 국내시장에 잘 뿌리내렸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산업의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더욱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