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학회장에 김호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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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장에 김호연 교수
  • 박현
  • 승인 2005.11.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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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학회 및 정총, 기초와 임상분야 최신지견 논의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최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갖고 새 회장에 김호연 교수(가톨릭의대)를 선임했다.

이날 학회에는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기초학술분야와 임상학술 등의 최신지견을 논의했다.

특히 오후 심포지엄에서는 학계 및 식의약청, 심사평가원 등의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류마티스관절염에서의 생물학적제제"를 주제로 패널토의를 개최해 그간 생물학적제제 사용에 관한 이해관계와 환자의 적응증 완화에 대한 요구들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외국초정연자로 일본의 요시타카 박사가 초청돼 관절과 손을 수술적으로 교정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이 실시돼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임기2년의 회장에 가톨릭의대 김호연 교수가 취임했으며 부회장에는 한양의대 최일용 교수가 선출됐고, 총무이사는 한양의대 유대현 교수가 선임됐다.

송영욱 직전 총무이사(서울의대)는 “아직 구체적인 집행부진이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구성이 되면 학회의 전면적인 조직개편이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 회원수가 550여명으로 점점 커져 가는 학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학회 정식 사무실 준비와 회장체제를 이사장제로 전환하는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상 시상에는 "한국인 만성질환과 건강관련 삶의 질"을 연구한 한양의대 윤재희 팀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가톨릭의대 윤종현, 연세의대 박민찬, 부산대병원 류선 등이 각각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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