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
전남대병원 직원 봉사단체인 학마을봉사회(회장 마재숙)는 23일 소아과 의국에서 급성 신부전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13명의 환자에게 성금 1천30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허00(남ㆍ37세ㆍ전남 나주시)씨는 "사업부도로 살고 있는 집도 경매처분 된 상황에서 설상가상 요추 및 추골 압박골절을 당하고 보니 막막했었는데 학마을봉사회의 도움으로 떳떳하게 걸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학마을봉사회는 올들어 불우환자 75명에게 모두 6천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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