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교수는 “최근 의료 감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중요성이 강조,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의료분쟁원과 함께 의료감정원도 설립돼 의료사고 감정에 대한 필요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이나 장해 판단에 대한 경험과 의학적 지식은 향후 추가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의료 감정을 위해서는 여러 진료 영역의 전문가 참여가 필요하며, 특히 우리학회에서는 장해진단 분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 교수는 1987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9년 미국 뉴멕시코대와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연수했다.
한양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거쳤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최소침습척추수술연구회 이사, 척추종양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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