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의료인력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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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의료인력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2.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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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국내 보건의료 인력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보건의료 인력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 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12월17일 서울 플라자호텔 오키드룸에서 해외진출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 관계자, 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행사를 갖고 차년도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위한 정보도 제공했다.

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시행하는 보건의료 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실시, 올해로 시행 4년째를 맞는다. 이 사업은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진출한 기관에서 현지 운영에 필요한 보건의료 전문인력 채용 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와 현지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6년부터 총 95명의 인턴채용을 지원했으며, 매년 현지 진출 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정규채용 연계가 이뤄지고 있고 올해는 총 8개 기관이 참여, 총 29명의 인턴채용을 지원했다. 2020년에도 사업운영 체계 개선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인턴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진출기반팀 최철환 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국제적 자질이 뛰어난 우수인력을 발굴, 해외진출 의료기관에서 원하는 인력으로 제공하는 한편 국내 보건의료 인력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와 해외진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며 “매년 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한 해외진출 의료기관의 정규채용 연계율이 높아지고 있어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문인력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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