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정신건강센터와 MOU
상태바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정신건강센터와 MOU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12.1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사능 재난 경험자 심리적 회복에 상호협력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과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는 12월9일 방사선 상해 환자를 비롯한 방사능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회복과 방사능 재난 대응요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방사선 상해 환자의 트라우마 회복 지원, ▲재난 대응 요원의 회복 탄력성 및 정신건강 증진 지원, ▲관련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추진, ▲전문 인력 상호 교류 및 정보 개방,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은“의학원은 방사능 재난 의료대응 전문기관으로서 방사선 상해 환자의 진료뿐만 아니라 생활 속 방사선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상담 등 관련 업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상대응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