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장 마련, 지역사회 기여 등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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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장 마련, 지역사회 기여 등에 노력"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11.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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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사회 추계학술대회 500여명 참석 성황
고도일 회장 "회원 눈높이 맞춘 프로그램 준비"
▲ 고도일 회장
서초구의사회(회장 고도일)는 11월17일(일) 서울성모병원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잠복결핵, 비만치료, 노인성질환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프로그램에 담아 참석한 회원들에게 내실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고도일 회장은 “회원들이 원하는 주제 설정과 더불어 최고의 강사를 유치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최근 의협과 보건복지부의 의정협의체 재개에 대해 민초의사들의 기대가 크다”며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단체인 의료계 의견이나 입장이 많이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만남과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 회장은 “추계학술대회도 회원들간 상호 의견 교환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의료전달체계 개선이나 실손보험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고 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의사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의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연말에 독거노인 돕기 및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회원들에게 최신 의학지식을 전달하는 것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험요소를 제거해야 한다”며 “안전한 진료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개정안 저지와 다시 재개된 의정협의체를 통해 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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