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료진료에는 1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등 7개 진료과와 건강검진(X-ray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이 진행됐으며, 충청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참여해 치아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은 신뢰받는 도내 공공병원으로서 외국인 무료진료를 2017년부터 실시해 올해 6번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료 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이주노동자 및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함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