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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협, 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참여 보장을
1차의료의 입장 대변은 개원의협의회 역할 강조
2019년 11월 10일 (일) 22:29:11 윤종원 기자 yjw@kha.or.kr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는 1차 의료의 진료 왜곡과 상급종합병원의 환자쏠림을 바로 잡기 위해 구성됐기 때문에 대한의사협회가 아닌 개원의협의회에서 참여해야 한다.”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11월1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 “의협은 개원의를 대표하는 단체가 아닌 의료계의 최상위 단체”라며 “1차의료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개원의협의회의 역할이 맞다”고 주장했다.

개원의협의회는 의협 TF에는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협의체 위원에 선임되지 못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김 회장은 협의체에 대개협 위원이 들어가야 한다는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보건복지부와 따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다만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한다고 하니 지켜볼 예정이라고 했다.

대개협은 의협의 의료전달체계 개선안에서 1단계에 의원과 병원이 묶였다는 것에 반대한다며 심도있는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의료급여 환자는 의원에서 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 3단계 전달체계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의협의 안대로 2단계로 되면 의료급여 환자가 많은 지방 의원들은 막대한 피해를 볼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회장은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의료전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외에도 각종 협의체에서 대개협이 배제돼 왔다”며 “공문을 보내고 나서야 참여할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매년 공단과의 수가협상도 의협이 대개협에 위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대해서도 앞서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같이 반대 입장을 재천명하고 법안 철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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