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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끈끈한 네트워크 바탕 발전기금 모금"
'보건통계학과' 신설해 4개과로 확대 및 '융합과목 선택제' 추진 예정
2019년 10월 22일 (화) 06:00:16 윤종원 기자 yjw@kha.or.kr
   
▲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내년 개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지난 8월1일부로 수장을 맡은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10월21일 기자간담회에서 “고대의 자랑인 끈끈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발전기금을 모아 재도약을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건대학원의 재원은 보통 등록금, 기부금, 산한연구 프로젝트 등으로 마련되는데, 10년째 등록금이 동결 되는 등 재정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윤 원장은 “보건대학원이 발전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발전기금이 앃여야 가능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재학생, 졸업생 모두가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보건대학원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홍석원 교우를 선임했고, 2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위원장은 이동현 보건대학원 교우회장, 양소영 학생회장이 맡기로 했다.

고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9월부터 대외적으로 열린 공간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KSPH(Korea University School of Public Health)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초청자, 재학생, 졸업생, 후원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최근에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강사로 나서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기도 했다.

윤 원장은 “발전기금 예상 목표액을 1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현재 2억2천만원에 대한 약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뭔가 북돋으려면 인센티브를 만들면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재학생뿐 아니라 교수들에게도 ‘우수강의자상’을 만들어 매년 시상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보건대학원이 개원 후 3개과 체제를 유지해 왔는데 보건통계학과를 신설해 4개과 운영체계로 전환할 계획도 밝혔다.  또한 융합과목 선택제를 도입해 전공과와 상관없이 지도교수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

기본 틀은 유지하되 교과 커리큘럼에서 변화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윤 원장은 공동 저자 연구윤리와 관련해서는 ” 규정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의식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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