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문케어 전면 정책 변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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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문케어 전면 정책 변경 촉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9.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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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전 8시까지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철야시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9월18일 오후 8시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문재인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최대집 회장은 “각종 만성질환으로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진 대한민국 의료제도가 문재인케어라고 하는 급성 악성질환으로 결정타를 맞고 이제는 생명마저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재인케어를 폐기하는 것만이 근본적인 치료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강대식 부산시의사회장도 “정치적인 이유에서 벗어나 국가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안정적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협은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급여화’로의 전환을 결단한다면 이를 지지하고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대집 회장의 모두발언, 강대식 부산시의사회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구초제창,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자회견후 19일 오전8시까지 철야시위가 열렸으며, 김헌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현장을 찾아 최대집 회장과 면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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