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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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임명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9.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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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에 비뇨기과 조정기 교수…임상약리학과장에 이상원 교수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1일자로 의학연구원 산하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으로 조정기 비뇨기과 교수와 임상약리학과 과장에는 이상원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공과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및 융합을 통해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이를 임상적용 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주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 조정기 센터장(비뇨기과)은 “의학연구원 내 임상시험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임상의사들이 원활하게 임상시험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면서 “의료기기 개발단계부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향후 최고의 공과대학인 본교와의 융합연구를 비롯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과학기술원(KIST) 등과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신설된 임상약리학과는 임상시험설계 자문, 임상약리학, 임상시험, 맞춤약물요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비롯해 약물요법과 관련된 각종 진료 및 진료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원 임상약리학과 과장은 “연구자들이 원활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구 관련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발과 개선에 힘쓰고, 이를 바탕으로 한양대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맞춤약물요법, 정밀치료 분야 등의 진료지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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