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교사, 담배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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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교사, 담배 끊어라
  • 박현
  • 승인 2004.10.13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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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워선 안될 직업 1,2위에
담배를 피워서는 안될 직업 1위에 의사가 뽑혔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회장 안윤옥)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흡연을 해서는 안될 직업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 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담배를 피워서는 안될 직업 1위에는 의사(75명, 1인당 3문항 응답)가 뽑혔으며 2위에는 교사(59명), 3위는 간호사(26명)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연예인이 4위(16명)를 차지했으며 공무원은 5위(13명)를 차지했다.

성별에 따른 조사에서는 남자는 의사, 교사, 간호사, 연예인, 공무원 등으로 나타나 전체 응답결과와 같았다.
그러나 여자들의 응답에서는 4위를 공무원이 차지했으며 연예인과 정치인이 공동 5위를 차지해 남자들과 다른 결과를 보였다.

나이에 따른 응답에 있어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20대의 경우 의사와 교사가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는 공무원 그리고 공동 4위는 간호사와 스포츠선수가 차지했다.

50대의 경우 간호사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직자와 공무원이 공동 4위를 마크했다.

또 60대의 경우 교사와 의사가 공동 1위를 차지한 반면 연예인이 3위를, 간호사와 요리사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학회는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흡연에 대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의사, 교사, 간호사, 연예인, 공무원, 정치인, 스포츠 스타, 약사 등이 골고루 뽑힌 가운데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리사가 뽑힌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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