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우즈벡에 의료 ‘한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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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우즈벡에 의료 ‘한류’ 전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8.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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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의사 연수 교육으로 한국-우즈벡 의료 상호발전 계기

“훌륭한 연수 기회를 주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우즈베키스탄 의사 2명을 대상으로 국외의학자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해외 의료인 연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투입되는 예산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전액 지원한다.

이번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의사는 우즈베키스탄의 국립신경외과센터 라솔로브 샤브켓(Rasulov Shavkat) 씨와 국립비뇨기과센터 카유모브 아브두라우프(Kayumov Abduraup) 씨다.
라솔로브 샤브켓 씨는 “훌륭한 연수 기회를 주신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님과 신경외과 장경술 교수님, 비뇨의학과 이동환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병원 관계자들이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건강하게 연수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에 돌아가 환자들을 진료할 때 더욱 환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경술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국외 의학자 연수 등 국제교류의 확장은 인천성모병원의 브랜드 가치와 대상국가의 의료수준을 높이고 상호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9월과 10월에도 우즈베키스탄 국외의학자 연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형범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팀장은 “향후 인천성모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의사들이 근무하는 우즈베키스탄 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추진하고, 11월 개최되는 타슈겐트 국제관광박람회(TITF) 박람회에 참가해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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