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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기 따뜻한 햇살로 희망과 용기를”
순천향대구미병원 햇살아이지원센터 대표 김태우 씨.
2019년 07월 26일 (금) 07:38:47 한봉규 기자 hbk@kha.or.kr

“신체적, 정신적 위기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요.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세상의 모든 상처를 털어내고 봄햇살같이 찬란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뒷받침과 지원에 저희가 앞장서나가겠습니다” 순천향대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 햇살아이지원센터 대표 김태우(48)씨.

   
센터는 2006년 당시 말기 위암 환자였던 고(故) 배용이씨가 평생 모은 재산을 지역 내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병원에 기부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에 병원은 고인의 유언을 받들어 사회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육체적, 정신적인 검사와 치료 등의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나가며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지난 2007년 구미병원이 최초로 의료기관내에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햇살아이지원센터는 0~18 아동 중 신체적, 정신적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위기 아동과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원스톱 의료지원 및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가정 내 학대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한 부모 교육과 전문기관 연계 등의 의료, 복지 서비스 제공해나가며 단순한 지원이 아닌 통합적 아동보호 체계 시스템을 갖추고 가정이나 사회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아동보호는 어른과 사회가 관심을 갖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어린이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는 만큼 취약, 위기에 놓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센터가 앞장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다.

또 김 대표는“가정 내 발생의 학대아동은 찾아내기가 어렵고 방임 또한 많아 사회적 관심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하고 활발한 업무협조를 통해 아동학대, 방임을 최소화 시켜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한다.

   

김 대표는 사회 곳곳의 무관심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의 아동들에게 햇살같은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사회 각계 각층의 소중한 후원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며 주위의 많은 관심과 보호를 기대한다고.

그는 “어린이는 국가. 사회, 가정 그리고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저를 비롯한 센터 요원들은 아동들이 소외되거나 홀대받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을 굳게 약속한다”고 거듭 다짐한다.

햇살아이 가정이 센터 도움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 복귀가 이뤄졌을 때가 가장 보람된 순간이라는 김 대표는 평소 ‘최선을 다하고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삶을 살자’라는 자신의 좌우명을 실천하는 성실한 병원인으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

시간이 날 때면 등산, 독서, 영화 등을 즐기며 혼자만의 여유를 가져보는 시간 또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순간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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