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감정노동근로자 힐링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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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감정노동근로자 힐링 프로그램 실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7.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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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응대 근로자 스트레스 완화…향초, 디퓨저 등 DIY 프로그램 제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오는 8월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감정노동근로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미 지난 7월5일부터 병원 본관 2층 풍남홀에서 진행 중인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고객 응대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로 완화가 목적이다.

총 8차례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근속 년 수 2년 이내의 희망자 120여명이 순차적으로 참가하며 향초, 석고 방향제, 디퓨저 만들기 등의 DIY 활동을 지원해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많은 환자들을 응대해야 하는 병원의 업무 특성상 감정노동에 의한 스트레스가 유발될 수 있는 상황이 많아 그 관리가 더욱 중요시 된다”며 “앞으로도 감정노동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이와 같은 프로그램 확대해 직원 모두가 미소를 띠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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