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내비뇨기과 학술대회 국내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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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내비뇨기과 학술대회 국내 유치 성공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7.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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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9월30일부터 5일간 코엑스서 열려
세계 비뇨의학과 전문의 등 3천여명 참석 전망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회장 서일영·사진)가 오는 2022년 9월3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40회 세계내비뇨기과 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WCE)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파리에서 열린 세계내비뇨기과 학술대회에서 싱가포르 등 5개 국가와의 경쟁을 벌여 최종 승자로 결정된 것.

국내에서 처음 열리게 될 세계내비뇨기과 학술대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 서울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세계 각지에서 약 3천여명의 비뇨의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내시경, 복강경, 로봇 등 첨단수술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유치에 주역인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서일영 회장은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44개국 의사들이 참석한 동아시아내비뇨 학술대회와 세계비뇨의학비디오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등 학회의 국제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일영 회장은 지난 2008년에 호남·충청·제주 지방 최초로 로봇 수술에 성공했으며, 신장암 및 요로결석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원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장, 국제진료협력센터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몽골과는 의료인적 교류 및 의료기관간 교류에도 커다란 업적을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5차례 훈장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도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수차례의 대한비뇨의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하였고, ‘마르퀴스 후즈 후’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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