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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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지원단 출범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7.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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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등 7개과 112명 파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7월3일 전남대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의료지원단은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의 응급의학과·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방사선실·물리치료실·치과 등 7개과 의사·간호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 등 총 112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의료지원단은 오는 7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운영되는 선수촌병원 메디컬센터와 경기장에서 주·야간 각각 2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의료지원단은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만큼 세계적으로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 의료총책임관을 맡은 범희승 핵의학과 교수는 “지원단은 완벽한 팀워크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선수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여름철 감염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날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국제대회를 우리지역에서 개최하는 만큼 지역민이자 의료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을 보여주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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