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과학자 연구사업 기관에 충남대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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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과학자 연구사업 기관에 충남대병원 선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6.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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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부문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이 최종 선정됐다.

충남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공동 사업인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부문의 최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월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MD)-연구자(Ph.D.) 간 협업 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최종 선정 결과에 따라 충남대병원의 ‘지역 선도형 메디클러스터 기반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의료산업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4년간 총사업비 61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송민호 병원장은 이번 연구사업의 총괄과제 책임을 맡는다. 총 10개의 연구역량 강화과제와 2개의 MD-PhD 실용화 공동연구로 구성된 연구단은 연구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신진 연구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거점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원천기술의 기술이전과 상용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송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진 의사과학자의 역량을 강화해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융복합 R&D 실용화 연구개발 모델 제시를 통해 임상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성과가 효율적으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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