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 한국장애인복지학회 화상 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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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 한국장애인복지학회 화상 세션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6.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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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전달체계의 개편 및 방향성 논의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이 5월 3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에 따른 공공과 민간의 역할’에서 화상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사회서비스 전달체계의 개편 및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발표는 장애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 보장을 위해 민관기관이 가져야 할 역할 및 협력방안을 다루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한림화상재단이 운영한 화상 세션은 화상 환우의 삶을 깊게 들여다보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최경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전 협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는 ▲화상 경험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서비스 욕구조사 및 서비스 지원방안 연구(이지선 한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화상 여성 장애인의 회복 경험 연구(양정빈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화상 장애인의 사회복귀 경험 연구(조미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등) ▲화상 경험자의 심리사회적 회복을 위한 치료단계별·연령별·그룹별·사회통합별 프로그램 개발(황세희 한림화상재단 사무과장)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임수철 인천장애우권익연구소장, 양희택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황세희 사무과장은 “이번 학회는 화상 환우들의 권익옹호를 향한 첫 발걸음”이라며 “우리 재단은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화상 환우의 지역사회 재통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은령 한국장애인복지학회장(총신대학교 교수)은 "화상 환우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화상 환우들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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