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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미국 학회 ‘최우수 교육비디오상’ 수상
2019년 05월 23일 (목) 10:38:06 최관식 기자 cks@kha.or.kr
   
▲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사진 왼쪽)와 유인경 교수가 미국 소화기병 주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교육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조주영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유인경, 서민강, 이효정)은 5월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미국 소화기병 주간학술대회에서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수술(ESS : endoscopic submucosal surgery) 치료기술 발전과 전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교육 비디오상(Crystal Award, Audiovisual award)’을 수상했다.

조 교수팀이 2018년 제작한 ‘위장 내시경 치료의 장애물 극복 : 내시경점막하수술’ 교육 비디오 영상은 전세계 소화기 의사들의 교육 지침서로 활용된다. 내시경점막하수술은 위장관 종양 및 운동질환에 적용되는 내시경적 수술로, 점막하 터널을 이용한 접근 치료법이다.

미국 소화기병 주간학술대회는 전 세계 100여 개국 약 2만명의 소화기학 관련 의학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다. 특히 최우수 교육비디오상은 전 세계 소화기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도출한 연구자에게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ASGE)가 수여하는 상이다.

조주영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시경 치료 연구를 통해 국내 소화기 내시경 수술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조기 위암, 식도암 등의 소화기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세계적인 권위자로 국내 최초로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수술과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POEM)을 도입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위점막하 종양, 위식도 협착, 위식도 정맥류, 위암, 식도무이완증 등 다양한 소화기질환에 대한 연구로 전세계 유수의 학회에서 교육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조주영 교수팀은 학회 마지막 날인 5월21일에는 17cm의 넓은 식도암 내시경 점막하 터널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tunnel dissection, ESTD) 후 PGA(polyglycolic acid) 코팅 스텐트의 유용성을 알리는 비디오를 내시경 월드컵(World Cup of Endoscopy)에 출품해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10개 국가와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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