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저수술 해부 연수교육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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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저수술 해부 연수교육 성황
  • 윤종원
  • 승인 2005.1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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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 뇌신경센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뇌신경센터(센터장 황충진)는 대한두개저외과학회,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로톤 교수)와 함께 11월7일부터 10일까지 일산백병원 뇌신경센터에서 ‘2005년 두개저수술 해부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매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사체 두경부(cadaver head)를 무상 기증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수술시 사용하는 현미경과 두개골을 제거할 때 쓰이는 드릴 등 모든 수술기구를 사용하여 두경부를 해부, 실제 수술과 똑같이 진행되어 다양한 수술방법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 연수 교육은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알버트 로튼 주임교수와 뇌신경센터 황충진 교수와의 교수와의 인연으로 1997년부터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20여명의 대학병원 젊은 신경외과 교수들이 참가하여 수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 수술접근이 어려운 두개저외과 수술분야를 배우고 익히는데 매우 필요한 연수과정이 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저명한 플로리다 주립대학 로톤(Albert L. Rhoton) 교수가 3차원 입체영상을 이용한 강의를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여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본 연수 과정을 이수했으며 뇌수술을 시작하는 우리나라 신경외과 전문의들에게 꼭 필요한 연수교육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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