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니아 엘리시온은 신호 대비 잡음비(Signal-to-Noise-Ratio)를 최대 40%까지 향상시키는 독자적인 디지털 MR 기술 디스트림(dStream),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재구성을 돕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 디싱크(dSync) 등 필립스의 MR 기술을 집약했다. 특히 이 장비는 새로운 베가 HP 그래디언트(Vega HP gradients)를 바탕으로 최신 MR 기술과 검사 플랫폼이 적용돼,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로써 의료진에게 정밀한 진단 정보(Confidence)를 제공하고 검사 속도는 획기적으로 단축하며(Speed)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안한 검사(Comfort) 환경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영상 유지하며 MR 검사속도 획기적 단축MR은 정밀한 진단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영상진단법이다. 그러나 30분~1시간 정도 걸리는 검사 시간은 MR의 임상적 활용을 저해하는 요소이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제니아 엘리시온은 필립스 고유의 MRI 시간 단축 기술인 컴프레스드 센스(Compressed SENSE)를 탑재했다. 독자적인 데이터 밸런싱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중요한 데이터만 선별하고 반복재구성 과정에서 노이즈를 줄여 고해상도 영상 품질을 유지하며 기존 대비 두 배 빠른 속도로 MR검사를 할 수 있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2D, 3D, 4D 등 모든 검사에 적용할 수 있어 임상 활용도가 높다.
이외에도 의료진의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검사 플랫폼은 전체 검사 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MR 갠트리 양쪽에 부착된 터치스크린 모니터 바이탈스크린 (VitalScreen)은 환자 포지셔닝, 필요한 코일, 호흡, 조영제 사용 등 검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나타낸다. 환자 신체 구조에 대한 200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환자 센싱 기술 바이탈아이(VitalEye)는 별도의 조작 없이 환자 호흡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AI(Adaptive Intelligence) 기반의 스마트이그잼(SmartExam) 기능은 전체 검사 과정을 자동화한다.새로운 그래디언트 기반으로 차원 높은 진단 정보 제공
인제니아 엘리시온은 MR의 엔진 역할을 하는 그래디언트의 성능을 강화해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밀하고 풍부한 진단 정보를 제공한다. 뇌혈관질환의 진단에 필수적인 확산강조영상(DWI) 스캔 시 속도는 30% 빨라졌으며 영상대조도가 평균 70%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동일 시간에 얻을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의미하는 시간해상도(temporal resolution)가 23% 향상됐으며, 확산강조영상의 대조도를 결정하는 인자인 TR(repetition time) 값이 30%까지 줄어 뇌신경 임상 연구를 위한 풍부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R, fMRI)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베가 HP 그래디언트 상에서 컴플레스드 센스 기술을 적용하면 영상의 해상도를 최대 60%까지 향상할 수 있다.
환자의 경험 개선을 위해 편안한 검사 환경 구현
환자가 편안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장비의 시끄러운 소음을 줄여주는 컴포톤(ComforTone) 기술, 검사 과정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오토보이스(AutoVoice) 기능, 편안함을 증대한 컴포트플러스 (ComfortPlus) 매트리스 등은 환자의 심리적, 육체적 부담을 줄여 환자의 검사 경험을 개선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