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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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 주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3.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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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순환기학회 제3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심장초음파 급여화 대비 실전 강의 마련
▲ 대한임상순환기학회 상임이사진
대한임상순환기학회(회장 김한수)는 3월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롯데호텔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와 공동으로 ‘관상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제3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날로 발전하는 순환기내과학의 최신지견의 습득과 의미 있고 전문적인 임상경험의 공유 및 올바른 보건정책 대안의 계발과 제시를 목표로 지난해 발족돼 첫돌을 맞았다.

김한수 회장은 “근거 중심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심혈관계 질환 관련 지식 전파와 자기주도평생학습(Continuing Medical Education; CME) 기회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된 두 번의 정규 학술대회와 지난 1월 대구에서의 순환기학 연수강좌를 실시한 바 있다”며 “이 같은 CME 행사는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장초음파 급여화와 관련해서는 “초음파는 의료행위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의사가 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학회는 지난 1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진료현장에서의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홀 했다고 판단된 '심방세동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제2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당뇨, 비만 등으로 인한 대사성 혹은 허혈성 심장질환 유병률의 증가와 국민 수명연장으로 인해 의료인의 인식 제고와 전문지식 연마가 시급히 요구된 '심부전의 치료와 재활’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근래, 가장 빨리 그 수가 증가하는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최신지견 외에 내년으로 다가온 심장초음파 검사의 전면 급여화에 대비해 심장초음파의 실전 강의와 핸즈온 코스들을 마련했다.

김한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부터 앱을 통해 학술대회 자료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며 “추계학술대회부터는 연제집 발간을 중단하고 모든 자료와 진행을 앱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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