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강화 정책 및 한방 관련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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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강화 정책 및 한방 관련 현안 논의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2.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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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의사회 임원진 워크숍 개최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는 2월23일(토)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제10대 임원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오류들을 김종률 원장(김종률내과)의 강의를 통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을 초청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정부의 입장 및 추진방향에 대해 들었다.

손 과장은 “2020년 척추질환, 2021년에는 관절질환에 대한 의학적 비급여 중 주요 등재 비급여에 대해 연도별로 단계적인 급여화를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의료계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수가 보상의 병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수가 분야 수가 인상을 의료기관 종별·진료과목별 손실 규모를 고려해 사람중심, 질과 종별 기능 고려한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위원으로 활동중인 대한정형외과의사회 김형규 의무부회장 및 박광재(항석내과의원 원장), 조정훈(푸른솔신경과의원 원장), 강석하(과학중심의학원 원장)등의 한특위 위원들과 함께 한특위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 및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한방 관련 현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강연에서 이명수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의료정책이 양적인 확대에만 치우치고 단기적 계획이어서 중장기 계획이 없다”며 “의사, 환자 모두 만족하는 균형감각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회장은 “워크숍의 주제들을 바탕으로 향후 의사회의 중장기계획을 보다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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